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재단과 재일민단이 주최하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2주간 광주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총 53점의 사진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사진으로 보는 재일동포사회 110년사, 민단 70년간 활동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재일민단 창립 70주년 사진전은 서울을 시작으로 8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1946년 10월 창단한 재일민단은 48개 지방본부와 276개 지부를 갖고 있으며, 재일동포 50만명 중 33만명이 소속된 대표적인 재일동포 단체다.

▲ 임태수 재일민단 중앙본부 부단장(왼쪽)이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에게 재일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