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광주시와 창주시의 관광교류협력 체결식 모습.[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4월19일부터 이틀간 중국 산서성 장치시와 하남성 낙양시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19일 시샤오쥔 장치시장을, 20일 다오창융 낙양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 및 문화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장치시·낙양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자원, 의료관광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관광박람회의 지원 및 참여, 상호간 관광 홍보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장치시에서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광주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낙양시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복입어보기, 남도음식체험 등을 소개했다.

광주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장치시는 지난 2004년 중국 10대 매력 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2014년 전남대학교 병원과 장치시 제2국민병원이 의료협력을 맺었다. 낙양시는 국가급 축제인 모란축제를 매년 4월에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