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주필리핀한국대사는 지난 3월8일 다바오에서 열린 ‘다바오 직업훈련원 2차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식 축하 연설을 하고 직업훈련원 관계자, 연수생, 코이카(KOICA) 봉사단원을 격려했다고 필리핀대사관이 전했다.

필리핀대사관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Isaac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장, 다바오시 고위 인사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다바오 직업훈련원은 코이카의 지원으로 2005년 개원했으며, 코이카는 이번 2차사업을 통해 창업교육센터 건물 건립, 기자재 제공, 전문가 파견을 지원해 농기계, 자동차정비, 식품가공 등 분야에서 직업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다바오 직업훈련원에서는 지금까지 3,000여명의 연수생들이 직업교육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000여명이 취업해 지역사회와 필리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재신 주필리핀한국대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3월8일 다바오 직업훈련원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필리핀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