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회장 국중렬)는 오는 6월10일부터 13일까지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미셸엑스포전시장에서 ‘제6회 ’2016 한몽 우수기업 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골한인회, 몽골한인상공회의소가 협력·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주몽골한국대사관, KOTRA 등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한국의 우수기업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양국간 경제교류를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120개 부스에 10만명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몽골의 GNP가 오르며 소비패턴도 저가제품에서 고품질제품 선호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지금이야말로 박람회, 사업설명회, 광고 등을 통해 한국 회사와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절호의 시기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조직위 측은 “2016년은 이곳에서 아셈(ASEM) 회의가 개최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외빈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아시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몽골에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소개된다면 그 어느 때보다 홍보효과 및 수출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참가 등 보다 자세한 문의는 조직위(+976-11-450778, 9961-9766/몽골어, 9190-0380/한국어, 인터넷폰: 070-5035-6742, mkhanin@naver.co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