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대양주총연 회장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동우)는 1월8일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양주총연은 성명에서 “1월6일 강행한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해치는 만행”이라면서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총연은 또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여야 정치권도 일치된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2016년 1월 6일 북한에 의해 저질러진 4차 핵실험은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해치는 만행으로 대양주 한인동포들은 이를 강력 규탄한다. 금번 북한의 핵실험은 수차에 걸친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도발행위이다.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진심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보다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에 의한 추가도발 가능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하여 북한의 실질적인 핵 포기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한다. 이에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아래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