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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국학교, 한인청소년 대상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차세대 내적성장 돕는 프로그램··· 최명희 교장 “계획을 실천하면 그 꿈은 비전이 돼”
2015년 12월 01일 (화) 18:03:46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dianenz@hotmail.com

오클랜드한국학교가 11월29일 본교 학생 및 뉴질랜드 한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드림 하이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클랜드한국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초등학교(4학년 이상), 중등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국학교는 총 세 지역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북부학교에서는 버스를 대절해서 참석하기도 했다.

최명희 오클랜드한국학교 교장은 워크숍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그 꿈은 비전이 된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멘토들에게 그는 “학생들이 품은 소원을 꿈으로 끌어내고, 비전으로 세워갈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멘토링 이벤트는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민들이 초대됐다. 뉴질랜드 경찰의 이민호 조직범죄팀 형사, 김운대 월드티비 한국채널대표, 박세태 태권도사범, 이헌무 엔지니어, 장명애 크리스챤라이프 발행인 등 총 20명의 멘토가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총 3개 세션의 전문분야별 멘토 교실이 진행됐다.

한편 오클랜드한국학교는 1995년 개교한 이래, 한인 1.5,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정체성 교육을 해오고 있다. 현재 북부, 동남부, 서부 등 3개 학교가 설립돼 있으며 550명의 학생과 70명의 교사, 40여개 학급이 있다.

학교는 ‘Vision 2020’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교민자녀들이 이중문화 및 이중 언어의 경쟁력을 갖추고 뉴질랜드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가 되도록 하자는 것. ‘201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은 차세대의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명희 교장은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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