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주한인회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사우스포트 커뮤니티센터에서, 8월15일 브리즈번 시청홀 앞 킹조지 광장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쿠라비에 있는 한인장로교회에서 경상남도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15일은 한인회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한인회는 “호주 교민 및 호주사회에 우리의 전통 먹거리와 음식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호주의 문화 및 경제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에 따르면, 퀸스랜드주 행사 후에 시드니한인회 서부호주한인회도 경상남도 농·특산물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역, 기장 다시마, 건홍합, 돌김, 딸기잼, 곶감, 재첩, 매실원액, 감식초, 취나물, 고사리, 쑥부쟁이, 토란, 고구마줄기, 배 즙, 울금, 된장, 무공해 시래기 등이 전시·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