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오는 5월30일부터 6월20일까지 ‘FIFA U-20 World Cup 2015’가 개최된다. 오클랜드의 노스하버 스타디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던이든, 오타고등 뉴질랜드 7개 지역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24개 팀이 참가하는 ‘FIFA U-20 World Cup 2015’과 관련,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안전문제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토너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브 비치’는 “사상 최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호주 등 세계 여러 곳에서 테러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이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또한 전해졌다. 토너먼트 추첨은 다음 달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