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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아르헨티나 즉문즉답 강연회
2014년 115개 한인사회 방문··· 93번째 강연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려
2014년 11월 26일 (수) 14:41:41 부에노스아이레스=박채순 기자 wk@worldkorean.net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법륜 스님이 11월24일 천주교 재아 한국순교 한인성당에서 2시간여 동안 500여명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즉답 강연회를 가졌다.

정토회에 따르면 법륜 스님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국내에서 100회 이상의 강연을 했고, 2014년은 해외한인들을 찾아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115회에 걸쳐 릴레이 강연을 하고 있다. 8월26일 유럽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12월18일 115번째 강연지역인 일본 오사카를 끝으로 해외강연을 마무리한다.

중남미 강연은 11월20일, 89번째인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21일 과테말라, 22일 페루, 23일 브라질 상파울로를 거쳐 24일 93번째 방문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됐으며 25일 칠레를 마지막으로 남미지역을 끝내고 26일에는 뉴질랜드에서 실시된다.

정토회는 현지국가의 한인사회 단체를 접촉하여 현지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며 이 행사를 치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행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work) 아르헨티나 지부가 책임을 맡고 있다.

   

아르헨티나 코인 지역담당관 김란씨에 의하면 23일 브라질 상파울로 강연 때에는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법륜 스님은 공항에서 곧장 강연장으로 직행했고, 2시간 늦게 시작한 강연이 밤 1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그리고 쉴 틈도 없이 아르헨티나 강연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두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행사에 임했다는 것.

김란씨는 스님의 체력이 거의 철인에 가깝다고 감탄했다. 한국에서 계획한 115번의 강연 일정을 아르헨티나에까지 93회째까지 어김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자들을 동행하고 아르헨티나 가톨릭 본당을 찾은 법륜 스님은 신부님과 천주교 신자, 다수의 개신교 신자 등 특정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많은 한인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가톨릭 성당에서 진행된 스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마치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교황청의 종교간 대화 평의회(Pontifical Council for Interreligious Dialogue)를 보는 듯 했다. 또는 불교의 스님, 개신교의 목사와 가톨릭의 신부들 및 기타 중요 종교 지도자들이 국가 사회를 위해 모임을 갖는 것을 연상케 했다.

   

강연은 몇 분의 질문에 대해 스님이 즉석에서 조목조목 논리와 이치를 가지고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젊은 여성의 남편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한 물음, 홀로된 중년 여인의 본인의 삶과 자식들과의 행복을 찾기 위한 물음, 그리고 두어 명의 철학적인 질문이 있었다. 한 청년은 자기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질문했다.

모든 질문에 스님은 전혀 막힘이 없었고, 더러는 단호하게 더러는 부드럽게 인간이 행복을 찾아 자기 자신을 이기는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강연을 들은 후 교민 김승모씨는 “역시 법륜 스님은 이 시대의 큰 스승”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함께 후원한 방종석 형통협의회장은 “법륜 스님은 우리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식견이 깊고, 실천이 남다른 분”이라고 평했다.

한국의 친척이 정토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여를 한 전 KOWIN 회장 이윤희씨는 법륜 스님은 인도 등 가난한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 훌륭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세 자매가 강연장을 찾았던 손혜현 박사는 그의 페이스 북에 “마음이 중심을 못잡고 흔들릴 때, 마음공부의 스승이 되었던 법륜 스님의 말씀을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직접 듣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고 감격해 하면서, “삶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그의 근본적인 통찰과 사고는 종파를 떠나 나를 바로 세우고 세상을 바르게 하기 위한 모두에게 부과된 보편적인 숙제”라고 표현했다.

가톨릭 신자인 손 엘리자베스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분이라는 걸 알았어”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맹하린 전 문인협회 장도 페이스북에 “강의 자체가 딱딱하지 않고 매우 간결 유쾌해서 웃고 박수치고 그렇게 두 시간을 후련하게 보냈어요”라고 썼다. 해외동포들은 명사들의 특강을 접할 기회가 많지 많은 현실에서 멀리까지 찾아와준 스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법륜 스님의 강연에는 지난주에 새로 부임한 추종연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 장소를 제공해준 방의성 뻬드로 신부, 축사를 해준 류한성 사목회장, 이병환 아르헨티나한인회장, 방종석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장, 장영철 50주년이민사편찬위원장과 문인협회 최운, 심경희, 맹하린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 법륜 스님은 저자 사인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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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대
(175.XXX.XXX.147)
2014-11-27 09:26:04
머나먼 아르헨티나 그곳에도 '희망세상 만들기'가
박채순 기자님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가 종교를 떠나 인류공통의 목표이자 비젼으로 꼭 그런 세상이 되기를 이곳 한국에서도 소망해봅니다.
김기완
(186.XXX.XXX.230)
2014-11-27 04:03:51
콜롬보.
각자 알아서 판단하돼 비판 비난은 삼가 합시다 ......
하하하
(186.XXX.XXX.228)
2014-11-26 23:02:26
콜롬보에게
콜롬보 당신같은 말종을 위해서 오신 건 아니니 신경쓰지 마시고 생업에 열중하시지요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성격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서 콜롬보님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자녀들이 다 성장해서 교민사회에 당신의 평판을 듣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당신이 그렇게 엉망으로 교육했다 하더라도 당신의 자녀들은 정반대로 인성이 훌륭한 사람으로 태어났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시길.
형사콜롬보
(186.XXX.XXX.52)
2014-11-26 22:53:32
사기꾼 땡중 하나가 방문했다고 난리법석 떨지마라
우선 저 자를 법륜스님이라 부르는데 조계종에 등록조차 안 된 땡중에게 스님이란 칭로를 붙히는 건 다른 스님에 대한 결례이자 망언이다.
돌팔이 땡중 하나가 아르헨티나에 놀러왔다고 해서 아르헨 모든 교민이 무슨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이 왕림한 것처럼 대대적인 환영을 한 것이라 생각하면 오해다...저 자는 스님이라면 절에서 불자들에게 강연해야지 천주교가 왠말이냐? 또라이 하나 방문했다고 오줌싸는 꼴 가관이다.
전체기사의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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