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신임 주시애틀한국총영사가 4월2일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신청사를 방문, 한인회 회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시애틀한인회에 따르면, 홍윤선 한인회장과 이광술 이사장 외 간부 15여명의 환영을 받은 문 총영사는 “시애틀한인회가 서북미동포사회의 중심이 되어 새 청사를 마련한 노고를 치하한다. 총영사관에서도 협조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윤선 회장은 “한인회는 특히 동포사회 청소년과 노인 복지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7년 동안 교민사회와 함께 한인회관 건립운동을 펼쳤고, 지난해 11월 한인회관 건립을 이루었다. 이광술 이사장은 이날 “다목적회관에 맞게 올해 내·외부 수리 공사금과 건물구입비 중 남은 잔금을 완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서용환 명예회장은 “총영사관에서 한인동포사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