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굿데이신문

11월30일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스펜서 호텔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서 이동우 후보(캔버라한인회장)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김천주, 김부태 감사는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재선임됐고, 12월1일에는 김성혁 오클랜드한인회장이 제6대 총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오클랜드 굿데이(www.goodday.co.nz) 신문은 전했다.

이동우 신임 회장은 당선 후 정견발표에서 “회장 자문기구인 자문위원회를 제도화시키겠다. 총연 살림운영의 내실화와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연간 약 1만2천달러 지원되는 지원금을 미 자립 한인회를 위해 사용하겠다. 차세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김종현, 오경택, 김병국씨 등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우 신임 회장